이번 주말 숙제, ’박물관 나들이’를 조금 다르게 기획해 본 기록
🏛️ 이번 주말 숙제, ’박물관 나들이’를 조금 다르게 기획해 본 기록
아이들과 국립화폐박물관에 가기로 했습니다. 부모라면 다들 공감하시겠지만, 박물관에 가면 아이들은 금방 지루해하고 어른들은 “여기까지 왔는데 뭐 하나라도 더 보고 가지”라며 조급해지곤 하죠.
저 역시 그런 ‘숙제’ 같은 나들이를 반복하고 싶지 않았습니다. 아이들이 스스로 박물관을 탐험하게 만들 순 없을까? 하지만 업무와 일상에 치여 꼼꼼하게 자료를 만들 시간은 턱없이 부족했습니다.
그래서 이번에는 제가 일할 때 쓰는 AI 도구들을 ’나들이 기획’에 슬쩍 빌려와 봤습니다.
🧩 도구가 가진 성격에 맞춰 역할을 나누어 보았습니다
가장 고민됐던 건 ‘정보의 정확성’이었습니다. 아이들에게 잘못된 역사 지식을 알려줄 순 없으니까요. 그래서 업무를 두 단계로 나누어 AI들을 배치해 보았습니다.
꼼꼼한 조사관 ‘Browse MCP’
사람이 직접 사료를 뒤지는 것처럼 차근차근 정보를 찾는 도구를 활용했습니다. 한국은행의 공식 데이터를 추적해 ‘건원중보’ 나 ‘상평통보’ 의 정확한 의미를 확인했죠. “이건 진짜일까?”라는 의심을 거두고 기획의 뼈대를 튼튼하게 잡을 수 있었습니다.
손 빠른 설계자 ‘Antigravity’
팩트가 모이자, 다음은 ‘어떻게 보여줄까’ 의 문제였습니다. 현장에서 아이들이 들고 다닐 3단 리플릿 구조를 빠르게 설계하고, 아이디어를 시각화하는 과정에서 자료 수집의 속도감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.
🎯 결국 도구보다 중요한 건 ’어떤 마음으로 설계하는가’였습니다
AI와 대화하며 깨달은 건, 도구는 거들 뿐 결국 ’어떤 질문을 던지고 어떤 경험을 줄 것인가’는 기획자의 몫이라는 점입니다.
- 저학년 아이에게는 보물찾기 같은 ’발견’의 기쁨을
- 고학년 아이에게는 경제 원리를 깨닫는 ’분석’의 재미를
주고 싶었습니다. 생각했던 내용을 문서로 변환하는 과정이 빠르게 실행할 수 있어서 기획의 밀도가 높아진 것 같습니다.
🤝 혹시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신가요?
제가 이번에 만든 화폐박물관 탐험 가이드 계획서를 공유해 보려 합니다.
거창한 노하우는 아니지만, 아이들과의 시간을 더 알차게 만들고 싶거나 현실의 업무를 AI로 현명하게 풀어내고 싶은 동료분들께 작은 힌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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