n8n이란 무엇인가?
“코드 없이 워크플로우를 만들 수 있다”는 말은 들었지만, 실제로 어떤 도구인지 감이 잘 오지 않는 분들을 위해 오늘은 n8n이란 무엇인가, 그리고 왜 주목받고 있는지에 대해 간단히 정리합니다.
✅ n8n의 정체는?
n8n은 “노코드(no-code) 기반의 워크플로우 자동화 도구”입니다.
쉽게 말해, 서로 다른 앱이나 시스템들을 연결해서, 반복적인 작업을 자동으로 처리해주는 플랫폼이죠.
이름의 의미는?
n8n은 “nodemation”의 약자입니다.
“node” + “automation”의 합성어로, 노드 기반의 자동화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.
🔗 어떤 걸 자동화할 수 있을까?
n8n을 사용하면 다음과 같은 작업들을 자동화할 수 있습니다:
- 이메일을 받으면 Slack으로 알림 보내기
- Google Form 설문 응답을 Notion에 자동 정리
- 매일 아침 캘린더 일정 요약을 텔레그램으로 전송
- GitHub 이슈가 생성되면 팀 채널에 공유
- 웹사이트 접수된 문의 내용을 CRM에 자동 등록 즉, 사람이 반복적으로 하는 일을 대신해주는 ’자동 로봇’을 만드는 도구라고 생각하면 됩니다.
💡 n8n의 주요 특징
| 기능 | 설명 |
|---|---|
| 🔄 워크플로우 에디터 |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직관적으로 흐름 구성 |
| 🔗 수백 개의 서비스 연결 | Google, Slack, Notion, Airtable 등 다양한 앱 통합 |
| ⚙️ 조건, 루프, 함수 처리 가능 | 단순한 작업부터 복잡한 로직까지 구현 가능 |
| 🌐 오픈소스 | 무료로 로컬에 설치하여 완전한 제어 가능 |
| 🔐 보안 중심 | 내부망에서 설치 가능, 데이터 외부 유출 걱정 없음 |
🆚 Zapier나 Make와의 차이점
많은 분들이 묻습니다. “Zapier나 Make와 뭐가 다른가요?”
| 항목 | n8n | Zapier / Make |
|---|---|---|
| 라이선스 | 오픈소스 (무료 로컬 설치) | SaaS 중심 (과금제) |
| 유연성 | JavaScript 등 고급 로직 가능 | 상대적으로 제한적 |
| 설치 방식 | 클라우드 or 자체 호스팅 | 대부분 클라우드 기반 |
| 가격 | 무료 사용 가능 (로컬) | 트리거/작업당 요금 발생 |
n8n은 유연성과 확장성이 뛰어난 반면, 초보자에게는 설정이 조금 더 복잡할 수 있습니다. 하지만 일단 익숙해지면 매우 강력한 도구가 되어줍니다.
🛠️ n8n의 사용 예시 (간단 버전)
[ 매일 아침 9시 ]
↓
[Cron 트리거]
↓
[Google Calendar에서 오늘 일정 조회]
↓
[Slack에 메시지 전송]위와 같은 플로우를 몇 번의 클릭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.
🚀 결론: 왜 n8n인가?
자동화를 도입하고 싶은데 개발자 리소스는 부족하고, 매번 SaaS 요금에 민감한 분들이라면 n8n은 최고의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.
단순한 노코드 도구를 넘어, 개발자와 비개발자 모두가 확장성과 자유도 높은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.